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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 ‘홍길동’ 선정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 ‘홍길동’ 선정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7.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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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시카프 개막작으로 한국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 ‘홍길동’을 선정됐다. 

한국애니메이션에게 있어 중요한 반환점이었던 1967년, 당시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되던 신동우 화백의 연재작인 ‘풍운아 홍길동’이 신동헌 감독의 손을 만나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기반으로 제 6회 대종상영화제(1967)년에서 문화영화작품상을수상하고, 10만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당해를 휩쓸었지만, 이후 필름의 행방소실로 오랫동안 관객을 만나지 못했다.

시카프 제공

이 작품은 다시 2008년 공개됐으며 이번 시카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홍길동은 한국영상자료원의 화질 개선 복원작업을 거쳐 4K 고화질로, 8년 만에 리마스터판 버전으로 재 상영된다.

개막작은 오는 6일 CGV명동역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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