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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색 마을장터 ‘별별시장’ 개장
구로구, 이색 마을장터 ‘별별시장’ 개장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7.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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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구로근린공원서 ‘초록’ 테마로 주민중심 행사 진행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8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이색 마을장터인 ‘별별시장’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일’이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 예술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구로구가 생활터전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참여로 열리는 마을장터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둘째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7월 별별시장에는 ‘초록’을 테마로 한 주민 중심의 다양한 행사들로 채워진다.

중고물품을 판매 교환하는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수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손수시장, 풍성한 놀거리가 있는 체험마당, 어쿠스틱가든(길거리 공연)과 아마추어 공연자를 위한 야외무대, 주민이 직접 라디오 DJ가 돼 진행하는 별별라디오,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먹거리 마당 등이 운영된다.

시장 운영은 구로마을공동체연구소가 맡고 구로구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별별시장 참여자는 매달 새롭게 모집되며, 지난달 말 7월 참여자를 선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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