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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롯데제과
[종목분석] 롯데제과
  • 정오영
  • 승인 2016.07.0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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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극과 극을 내달렸던 일주일여가 지나고 시장은 다시 조정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는 브렉시트가 몰고 온 한바탕 혼란이 어느 정도 수습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근본적으로 브렉시트는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장은 악재를 철저히 배척하는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어쨌든 시장은 폭락세를 극복하고 원래의 위치를 찾아가려는 중이다. 특히, 미국과 한국시장의 회복력은 놀라울 정도다.

미국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시장이 이렇게 강한 반등을 보이는 것이 정상적인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다. 브렉시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장의 목을 조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가 몰고 올 파생 효과가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시장의 중기 흐름은 아무리 생각해도 좋을 것 같지 않다. 추경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는 것 같지만 실제로 효과를 발휘 할지 의문이 크기 때문이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중기적인 경제의 흐름이 단기에 노력한다고 해서 크게 변하기는 어렵다. 한 동안 시끄럽게 뉴스를 장식하던 롯데 그룹의 소식이 요즘은 조금 뜸 한 것 같다. 향후에도 꾸준히 뉴스에 여러 가지 소식이 등장하겠지만 롯데라는 그룹은 도덕성을 떠나서 참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국적 정체성은 롯데라는 그룹의 여러 기업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달리 생각 해 볼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오늘은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롯데제과는 앞서 언급한대로 롯데 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 설립됐다. 초창기 껌을 시작으로 초콜릿과 스낵 그리고 빙과류 등을 생산하며 사세를 키워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꼬깔콘과 빼빼로, 월드콘 등을 생산하며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한 기업 중의 하나이다. 실적이 안정적이고 재무 구조 또한 매우 안정적인 기업이다. 주가 또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폭발적인 상승을 지속했다.

한 때 300만 원에 육박하는 주가로 황제주로서의 위치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올 해 상반기 액면 분할로 개인들의 접근이 조금은 용이한 상태가 되었다. 또한, 향후 롯데리아 등 자회사가 상장한다면 주가에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액면 분할로 기대했던 효과는 나오지 않는 중이지만 중. 장기적으로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 한 종목이다. 다만, 시장의 흐름이나 그룹 상황을 감안하면 중기적 관점의 관심은 반대한다. 시장의 중기 상승기에 관심을 가질 종목 중의 하나로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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