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누구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예술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어포더블 아트페어(AFFORDABLE ART FAIR)’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감당할 수 있는 가격(Affordable)’이라는 의미처럼 미술품 가격에 대한 높은 장벽을 허물고 쉽게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1999년 영국 런던에서 윌 램지(Will Ramsay)에 의해 설립된 어포더블 아트페어’는 현재 미주· 유럽·아시아의 12개 도시에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도 79개의 국내 및 국외 갤러리가 참여해 500여 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016년 아트페어는 ‘아트 100: 아트홈(홈 인테리어와 접목한 100만원 미만의 작품 전시)’, 영국의 YBA 작가들, 어린이 일러스트 작가 앤소니 브라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세계적인 컬렉터가 돼 유명해진 미야쓰 다이스케의 특별 강연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2016 대교 국제조각 심포지엄- 생각의 틀을 깨라(Break the frame)’를 통해 선정된 젊은 국내 및 해외 조각가 12명의 특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예술기관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과 어린이 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아트 워크샵 및 사회 공헌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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