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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유동적, 네파탁 영향 받는 주말엔 전국에 많은 비
태풍 경로 유동적, 네파탁 영향 받는 주말엔 전국에 많은 비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7.0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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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경로, 오늘 전국날씨 얼마나 영향을 받을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의 전국 날씨는 우선 태풍 네파탁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부터 알린다. 태풍이 대만을 향하고 있고, 전국 오늘 8일 날씨는 장마전선이 주춤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 소나기 내리며 무덥겠다. 태풍 네파탁 경로는 오늘과 중으로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대만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우리나라 전국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청이남내륙으로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도내륙, 남부 내륙 5~30mm 정도로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가 되겠다. 때문에, 남부지방은 오늘부터,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전국 오늘의 날씨는 장마전선이 주춤함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다소 끼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는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 8일 오늘의 날씨를 갈무리했다. 이미지는 태풍 네파탁의 8일부터 이동경로예상 도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특히, 전국 바다의 날씨는 내일 9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늘부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오늘 전국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선 흐리고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강원도영동과 충청남북도, 경북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장마전선은 오늘 8일 이후에 서해북부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되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하고 더운 기유의 유입으로 북상하는 태풍 네파탁 경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태풍 네파탁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날씨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계속된 장마비 강수의 세정적용과 대기 이동의 효과 등의 원인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날씨가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오늘 날씨 오전 6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3도 정도이며 백령도 18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울릉도·독도 20도, 서산 20도, 수원 21도, 청주 22도, 안동 21도, 전주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포항 21도, 목포 23도, 광주 24도, 여수 23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0도, 제주 2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 전국 날씨는 오후 3시 예상 서울 기온은 29도 정도이며 백령도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6도, 서산 26도, 수원 25도, 청주 27도, 안동 27도, 전주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포항 26도, 목포 28도, 광주 30도, 여수 26도, 창원 29도, 부산 28도, 울산 27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된다.

유의해야 할 점은 오늘 서울 중부 남부지방 날씨는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고,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하기 바란다.

태풍 네파탁 경로에 대한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오늘 오전 04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으며,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어, 속도 17km로 중심 최대풍속은 53m/s로 강도가 매우한 강풍을 동반하고 반경320Km크기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이번 태풍 네파탁 경로예상은 8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다음 태풍경로예상 정보를 오늘 10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청은 태풍이 약화단계로서 위치의 불확실성이 높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와 우리나라에 걸친 약화된 장마전선의 영향 여부에 따라 태풍 네파탁 경로가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수시로 참고하기 바란다.

한주간 날씨는 전국이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경로가 점차 북상함으로 인해 10일부터 남부지방에, 11일에는 전국으로 다시 많은 비가 확대 되겠다. 11일은 특히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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