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가 춤과 노래가 가득한 뮤지컬로 오른다.
리앤컴은 애니메이션 라바가 '오! 마이 라바' 홀로그램 뮤지컬 시즌 2로 오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두 마리 애벌레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라바’는 국내 순수 캐릭터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라바’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라바 뮤지컬 초연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에서 공연되며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하수구에 살던 라바들이 김박사가 발명한 물약을 뒤집어쓰고 사람이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벌이는 모험이야기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어 패밀리 뮤지컬로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시즌2는 어린이 뮤지컬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차원을 뛰어넘는 환상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으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바앤 관계자는 "기존의 대사 없는 슬랩스틱 코미디 라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것과 달리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로 신나게 펼쳐질 라바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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