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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관악구,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7.08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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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룡동 주민센터 시작 조원동·보라매동·미성동·삼성동 방문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동물병원, 애견미용실 등과 손잡고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춰 지난 3월 사회적경제과 내 반려동물팀을 신설한 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이웃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반려동물 교육’에 이어, 어려운 경제 사정 등으로 반려견과 묘 등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동네로 수의사 및 영양관리사 등 전문가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동물병원’은 관내 동물병원, 반려동물 사료 전문 업체인 ㈜마미닥터, 애견미용실 등이 참여한다.

오는 28일 목요일 청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조원동, 보라매동, 미성동, 삼성동 주민센터에서 차례로 열린다.

반려동물에 대한 간이검진, 영영관리 뿐만 아니라 위생미용을 받거나 반려동물팀 담당자에게 동물등록, 동물민원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동물의 질병, 영양관리, 건강관리법에 대한 정보나 교육은 부족하다”면서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도 챙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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