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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SKT와 ‘U-안심알리미 서비스 협약’ 체결
은평구, SKT와 ‘U-안심알리미 서비스 협약’ 체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7.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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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통화 응급호출 및 안심지역 이탈 알림 서비스 등 실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안전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SK텔레콤과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U-안심알리미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U-안심알리미는 범죄나 학교폭력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서비스 이용자가 보급된 단말기를 이용해 긴급통화와 응급호출을 할 수 있으며, 단말기 이용자(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지역을 벗어날 경우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이다.

SK텔레콤은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어린이와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단말기 구매비용 전액과 통화료(통화 30분, 문자 250건)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교육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단말기 구입비 전액과 통화료의 35%를 지원한다.

구는 조속한 지원을 위해 SK텔레콤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절차를 마련하고 U-안심알리미 서비스가 이달 중 취약계층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의 안전사각지대를 줄여 미아방지와 치매노인들의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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