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조리규정을 발표해 관리한다.
11일 중국 신화왕은 지린성 정부를 인용해 최근 '조선족 요리' 기준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완성됐고 이후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곧 일반에 공개될 계획을 전했다.
당국은 최근 인기는 높지만 중구난방이었던 조선족 음식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기준이 마련된 음식으로는 냉면, 삼계탕, 돌솥비빔밥, 찰떡 등 한식 4종이다.
또한 규정 마련에 참여한 한춘지(韓春姬) 옌볜대학 교수는 재료선정, 조리법, 위생요구, 오감평가, 정검규정 및 영양지표 등이 핵심 기준에 포함됐고 이밖에도 식재료 자르기, 음식 플레이팅 및 직원 옷차림 등 세부적인 부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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