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 매출 1조1657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6.4% 증가하는 이익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분기 4.2%에서 8.5%로 높아졌으며, 당기순이익은 365억원으로 1분기 대비 1350%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달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조기 졸업했고, 브라질CSP 제철소는 화입 후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 2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코일 철근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컬러강판 증설 공사를 3분기 마무리하고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30일 동국제강에 대한 신용평가에서 신용 전망을 6개월 만에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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