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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자폭테러 11명 숨져
이라크 바그다드 차량 자폭테러 11명 숨져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6.07.1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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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3일 차량 자폭테러로 292명이 숨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2일(현지시간) 또 다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출근시간 바그다드 동북부의 시아파 집단 거주지인 알라시디야 지구에 있는 청과물 시장에서 폭탄차량이 터져 11명의 사망자는 물론 최대 3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그룹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테러 수법으로 보아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IS는 3일에는 바그다드 상업 중심지 카라다에서 차량 자폭테러를 일으켜 292명을 살해해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단일 테러로는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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