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나가던 여대생을 보며 차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KT 위즈 김상현이 ‘임의탈퇴’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KT위즈 관계자에 따르면 조범현 KT위즈 감독은 “경기시작 전까지 1군 코치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서 “김상현은 임의탈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의탈퇴 징계가 내려진다면 김상현은 최소 1년 이상 구단 동의 없이 선수로 복귀할 수 없으며 구단에 귀속된 상태로 훈련에 참가 할 수 없고 연봉도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구단의 동의 없이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
앞서 김상현은 16일 오후 4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한 원룸 앞에 자신의 차를 정차시켜놓고, 지나가던 20대 여대생 A씨를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도망친 혐의(공연음란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를 발견한 A씨가 경찰에 신고해 차량조회를 통해 김상현은 붙잡혔다. 김상현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A씨를 보고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