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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관내 무더위쉼터 240곳으로 확대
강동구, 관내 무더위쉼터 240곳으로 확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7.1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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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은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협약 체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이해식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은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SC제일은행 강동지역, 한국씨티은행 강동지점 등 12개 지점으로 영업시간 내 로비 등을 개방하고 냉방기 가동 및 음용수 등을 구비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의 건강관리와 탈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구는 2014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 참여 민간시설이 92개소로 늘어나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구가 됐다.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등까지 포함하면 관내 무더위쉼터는 240곳에 달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는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공식적인 쉼터로 공공기관에서 시작해 은행, 백화점 등 민간시설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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