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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오늘 무덥고 내일부터 많은 비 내려
[날씨 예보] 오늘 무덥고 내일부터 많은 비 내려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7.19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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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오늘 19일 날씨가 몹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더운 날씨엔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서울이 32도를 비롯해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실외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 나들이를 하는 경우 ‘염분’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특별한 한여름 보양식이 필요하다.

전국 19일 날씨는 한낮 기온이 서울 32도를 비롯 ‘찜통’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방엔 게릴라성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과 중부 내륙 대전 지방은 32도의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반면, 제주와 전남남해안은 흐리고 게릴라성 ‘장맛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남남부와 경북남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게릴라성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적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남부, 경북남부, 전남 남해안, 제주에 각각 5~20mm내외다.

19일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가 30도를 넘길 무더운 기온이 예상된다. 사진은 한낮 무더위를 식히려 서울 시민들이 청계천 모전교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무더운 가운데 기온은 내일 20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한여름 무더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강한 일사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우리 몸에 갈수 갈기 현상을 초래할 정도로 무덥겠으니, 각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만약 몸에 갈증을 심하게 느낄 경우 시원한 맹물에 파간장을 풀어 넣은 ‘장국’이나 간장 순두부 또는 ‘염분이 추가된 짭짤한 김칫국’ 등을 마셔두는 것도 몸에 좋다.

전국 오늘의 날씨 에보,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전주 21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청주 31도 △부산 28도 △대구 30도 △광주 30도 △전주 31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9도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날씨 예보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고, 특히 한낮 무더위로 인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지난 17일 봉평터널에서 있은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버스 충돌 사고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전국 내일 날씨 예보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걸친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최근 비오는 날엔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았음을 상기해야 한다. 지난 17일의 경우 이미 언급한 봉평터널 입구 사고와 서울 자하문터널 사고, 자유로 일가족 사망사고 등이 모두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거나 더위에 졸음운전 등으로 일어난 사고다. 더운 날씨엔 기온과 안전운전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본지에서 전하는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반드시 참조하기 바란다.

전국 오늘의 날씨 예보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일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북남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내일 20일 전국 날씨 예보는 중부지방은 중국 중북부지방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며 21일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오늘의 날씨 예보, 해상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서해상과 동해상, 내일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내린 비의 영향과 대기 흐름이 원활함에 따라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이 ‘좋음’ 내지 ‘보통’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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