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중심 유관단체와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사전 예방 홍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4일 문화의 거리·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홍대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육성회 마포지회, 청소년보호육성회 마포구지회,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마포구와 마포경찰서로 이뤄진 캠페인 참가자는 이날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해 청소년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연합캠페인 참여자들은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와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했다.
아울러 노래방·PC방·찜질방 등 저녁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제한 등의 계도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리플릿을 전달했다.
또 유해 전단지는 수거해 경찰서에 전화번호 정지 요청을 할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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