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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공직자 국민 앞에 바로서고 거듭나는 계기 되어야 바람직
[독자칼럼] 공직자 국민 앞에 바로서고 거듭나는 계기 되어야 바람직
  • 정병기
  • 승인 2009.10.17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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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기/시민기자     ©e한강타임즈
공직자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국민이 바로 설수 있다.
공직자는 우선 청렴결백해야 하며, 국민의 공복임을 항상 잊어서는 아니 된다고 본다. 공직사회에 입문 할 때에 초심을 잊지 말고 재임기간이나 평생을 극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자리임을 바로 알고 인식해야 진정한 공직자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공직의 자리는 국민 위에 군림하거나 연연하는 자리가 아니며, 권력과 명예를 거머쥐거나 좌지.우지하는 자리도 아니며, 그렇다고 큰돈을 벌거나, 로또나 행운을 잡는 자리도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직위나 자리를 이용하여 부정한 방법이나 불법 비리 그리고 적당한 타협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공정하지 못한 일로 사례를 받거나 편의를 제공 받아서는 더 더욱이 아니 된다고 본다. 공직의 자리에서 유혹 받거나 바로 서지 못 할 때에는 스스로 물러나야 현명하다고 보며, 그 사람은 바로 그 때가 공직자의 한계점이라고 본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간혹 들려오는 보도나 뉴스를 보면, 공직자의 자리에서 많은 뇌물을 받아 불명예스럽게 사법 처리되거나, 고위 공직자로 발탁되었다가 인사청문회에서 수신제가 하지 못한 이유나 시시비비로 낙마하여 세간에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례도 있어 씁쓸한 일이 빈발하고 있어 공직사회의 쇄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국민 앞에 공직자들이 바로서야 할 때라고 보며, 자신이 없다면 공직의 자리에서 언제든지 스스로 물러 날 줄 아는 용기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직의 자리는 금전이나 댓가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타협해서는 안 되며,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며 공직자의 자긍심을 세워 국민 앞에 언제나 떳떳하게 바로서야 한다고 본다. 공직의 자리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세로 어렵고 힘들고 험난한 길을 가며 묵묵히 국가와 국민 앞에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섬기는 자리임을 바로 알고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공직의 자리는 아무나 가는 자리가 아니라, 투철한 국가관과 직업관이 있어야 하며 인내와 투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제 공직자회는 잘못된 인식이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쇄신해야 한다. 내부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하여 정화해야 하며, 부적절한 공직자를 골라내, 적당주의나 안일무사주의에 젖은 공직사회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청렴하고 정기하고 성실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정착해야 한다. 그리고 인사평가에도 학연, 지연 혈연, 등을 배제하고 능력과 자질이 우선 평가받고 우대받는 공정한 공직사회풍토가 조성되고 정착되어 질 때에 공직사회는 국민으로 부터 칭송 받고 존경받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본다.

한평생 청렴한 공직자로 청백리가 되었다면 이는 후대에도 가문의 영광이요, 그 업적과 품행이 길이길이 받들어지고 존경받을 것이다. 모든 공직자들이 한번 선택한 공직의 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하고 봉사하는 귀중한 자리임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직자의 길은 험난하고 힘든 자리이지만 결코 후회하는 자리가 되지 않게 부단한 노력과 봉사를 통한 청렴하고 결백한 청백리가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부정과 비리를 멀리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의 정직하고 성실한 주역이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 정병기<시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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