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이크·자라섬, 두번의 재즈여행으로 색다른 가을밤 선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로 발돋움하고 있는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 강원도 춘천 호숫가의 1박 2일 음악여행 프로그램 ‘러브레이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재즈 패키지 프로그램 ‘러브레이크X자라섬’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러브레이크X자라섬’은 재즈와 여행을 사랑하는 커플들이 두 번의 재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0월 1일~3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 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강원도 춘천에서 오는 9월 2일, 3일, 30, 10월 1일, 2일 열리는 1박 2일 음악여행 프로그램 ‘러브레이크’ 기간 중 각각 1회 참여할 수 있다.

'러브레이크X자라섬'의 참여 뮤지션으로는 다양한 악기로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18명의 퓨전 오케스트라 밴드 ‘이스턴 모스트’(9월 2일), 자연 그대로의 담백함을 담아 어쿠스틱 사운드를 연출하는 어쿠스틱콜로지(9월 3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스윙-포크밴드 Holler My Dear(9월 30일), 스웨덴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Daniel Karlsson Trio(10월 1일), 제5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베스트 솔로이스트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명건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균형잡힌 사운드를 선보이는 이명건 트리오(10월 2일)등 총 5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