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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확대 시행
관악구,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확대 시행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7.2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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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조성 사업 및 주민협의회 위원·총괄기획가 위촉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올해에도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보라매동 691번지 일대(당곡초 주변), 은천동 950번지 일대(구립선봉어린이집 주변), 대학동 255번지 일대(현대아파트 주변), 서원동 92번지 일대(서원동성당 주변), 난곡동 950번지 일대(난곡동성당 주변), 신림동 1439번지 일대(문화의 거리 주변)로 안전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구는 다음달부터 난곡동 646-87번지 일대에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마을경관개선 등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에 추진 중인 6개동 ‘안심골목길’ 사업은 범죄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기회를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고자 셉테드(CEPTED)기법을 활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을 운영기본계획으로 설정 추진한다.

각 조성지역 특성에 맞게 범죄예방디자인(CEPTED)을 적용한 방범벨, 미러시트, 보안등, 안심부스 등을 설치해 안전장치로 강해지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위한 소통의자, 휴게의자 등 쉼터 공간 및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기 위해 노후 옹벽, 전신주 등에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정비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여성, 어르신 등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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