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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화가들의 빛의 전시 '헬로아티스트展', 한강 솔빛섬서 개최
인상주의 화가들의 빛의 전시 '헬로아티스트展', 한강 솔빛섬서 개최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7.2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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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빈센트 반 고흐를 필두로 20세기 현대미술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 ‘헬로아티스트展’이 오는 22일 반포한강공원 솔빛섬(세빛섬 내)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의 첫 관문을 여는 작가는 빈센트 반고흐로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해바라기’ ’ 까마귀가 있는 밀밭’ ‘씨 뿌리는 사람’ ‘감자먹는 사람들’ ‘꽃피는 아몬드 나무’ 등을 움직이는 컨버전스 아트로 선보인다.

이어 인상파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피리부는 소년’ ‘아틀리에에서의 아침식사’와 말년 대작 ‘폴리베르제르의 술집’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랑과 낭만의 화가 오귀스트르누아르, 은둔의 천재화가 폴 세잔, 인상파의 아버지라 불리는 클로드 모네, 당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포착한 에드가드가, 점묘화의 대가 조르주쇠라, 원시의 화가 폴고갱 등의 작품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약 300여점으로 작품뿐 아니라 ‘헬로 자물쇠’ 공간을 옥상에 마련해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하루 10여 차례 펼쳐지는 ‘무지개 분수쇼’조망도 가능하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1층부터 옥상까지 이어지는 솔빛섬의 공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객 모두가 한강의 정취를 느끼면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본인의 마음챙김을 이룰 수 있게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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