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마이너리그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의 2구를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는 지난 19일 이후 삼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후 타석에서 박병호는 3회 초 우익수 뜬공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6,7회 유격수 땅볼에서 물러나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2할6푼1리에서 2할6푼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이날 시라큐스는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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