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3경기 연속 장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를 상대로 3구째 공을 타격해 안타를 만들며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카를로스 페레즈의 내야안타 때 3루에 발을 들였지만 더 이상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최근 3경기에서 연속으로 2루타 이상 장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날린데 이어 다음날 역시 휴스턴을 상대로 2루타를 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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