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27일 중국 북경의 풍대구 민간 교류단의 방문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2000년 양 도시가 결연을 한 후 10년 이상 꾸준히 교류를 해온 양 도시 간의 우호를 확인하고 지난해 강동구 여성단체회원들의 10주년 기념 풍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 |
▲ © 문승희 기자 |
3박4일간 일정으로 강동구를 방문한 이번 친선교류단은 여성단체 회원 19명과 수행 공무원 3명 등 총 21명이다. 교류단은 방문 첫날인 27일 오후 2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해 신동우 구청장과 구 대표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화교류 행사로 중국 전통 매듭에 대한 시연과 전시회를 열고, 환영 만찬에 이어 저녁에는 지난 21일 개장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을 둘러보았다.
방문 이틀째인 28일에는 임진각을 비롯한 비무장지대 방문, 통일전망대,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북한과 대치 중인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9일에는 복원후 서울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청계천을 비롯하여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경복궁 등 고궁을 방문한다. 또 명절을 맞은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남대문시장 등을 둘러본 후 오후 6시 환송 만찬으로 공식 행사를 마감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