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 많을 것” 목격자와 인증 사진 넘쳐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 많을 것” 목격자와 인증 사진 넘쳐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7.2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두산 호랑이 올해만 목격자 수백명, 사진 확보만 십여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백두산 호랑이가 남한의 멧돼지 출몰처럼 자주 민가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 연변에 백두산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는 지난 두 달 동안에만도 3차례 이상 중국 연변지역에 출몰했는데,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구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개체수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백두산 호랑이가 중국과 북한 접경인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琿春市)의 한 마을에 출몰했다. 이 야생 백두산 호랑이 1마리는 훈춘시 주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돼 중국 트위터 ‘웨이뽀(微博)’에 올려졌다.

백두산 호랑이를 최초로 보도한 중국 길림일보는 지난 26일자 보도를 통해 “장백산(백두산) 뚱배이(東北) 호랑이가 지난 25일 오후 4시께 훈춘시 마촨쯔(馬川子)향 내 궈(郭)모씨 소유의 인삼밭 주변에 출몰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의 한 시골마을에 야생 백두산 호랑이 1마리가 출현한 모습이 주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혔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백두산 호랑이를 보도한 길림일보 보도 사진을 갈무리했다.

[백두산 호랑이 출몰관련 길림일보 보도 원문 일부]

7월 25일 오후, 훈춘시 엄마 Chuanzai 길가 농촌 마을 야생 호랑이 그림 등장, 행인은 가까운 자동차에서 볼 수있는 기회가 "짐승의 왕."

그것은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 사람들의 첫 번째 발견은 상원 농업 마스터 구오 주변되어 있음을 알 수있다,이 시베리아 호랑이는 네 요양원 개 인삼 재배 필드를 먹었다. 일이 여기에서 끝나게 공공 보행자 다음에, 우리는 소중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 이미지를 캡처하기 위해 휴대 전화를 사용할 수있는 기회를 가질 수있다.

길림일보에 따르면 훈춘시 주민 쑨(孫)모씨는 차량을 몰고 백두산 호랑이가 출몰했던 인삼밭 근처를 지나던 중 백두산 호랑이를 발견하고 무척 놀랐으나, 이내 침착하게 휴대전화 카메라로 백두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진귀한 모습을 담는데 성공하고, 이를 웨이뽀에 올렸다.

쑨씨는 “촬영 당시 호랑이와의 거리가 2m도 채 안됐다”면서 “사람을 발견하자 호랑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돌아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훈춘시 임업국과 훈춘 국가급자연보호구 관리국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맹수퇴치용 음향을 틀어 호랑이를 숲 속으로 쫓아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중국 동북지역 연변조선족자치구에는 백두산 호랑이를 봤다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목격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新华社) 창춘발 5월7일자 짱찌엔(张建)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길림성 동부 천교령임업국에서 최근 임업국 관련 지역에서 수컷 야생 백두산 호랑이 한 마리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이는 이미 이곳에서 최근 1년 동안에 발견된 4번째 백두산 호랑이 발자국으로서 중국 백두산 호랑이가 중국과 러시아 국경으로부터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확산된 추세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두산 호랑이 출몰 관련 기사 원문]

동부 길림성 임업 국은 국의 관할 내에서, 최근에 거의 년 동안이 지역에 이미 남성 야생 호랑이의 발자국을 발견 배운 Tianqiaoling 것은 시베리아, 중국 야생 마킹, 4 시베리아 호랑이 발자국을 찾을 수 호랑이 창 바이 성공적인 확산의 서쪽 중국 - 러시아 국경의 좁은 분포의 경향을 제시하고있다.

훈춘지역에선 지난 5월 란자(蘭家)촌 주민 차오(曹)모 씨가 산나물을 캐러 산에 올라갔다가 호랑이를 만나는 등 최근 목격담이 잇따랐다. 길림성 야생동물관련 부처에 따르면 “현재 백두산 호랑이의 개체수는 약 20여마리로 보고 있지만, 각처에서 보고된 백두산 호랑이를 봤다는 목격자 증언만 집계한다면 수백건에 달하고, 사진 제보만 해도 십여건에 달하지만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개체수 파악 또한 쉽지 않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