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13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경상남도 함양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함양산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6 유망축제로 ‘천년 생명의 숲 살아있는 삶, 함양산삼’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제2회 ‘뮤지컬 워크샵’을 통해 함양의 다볕당 숲속에서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와 지망생들이 경연대회를 펼친다. 주최 측은 경연대회 1등에게 상금과 인기 뮤지컬 관람권, 백스테이지 투어 및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행사 2부에는 배우 박완의 뮤지컬 강연과 대학로에서 유명한 배우들의 갈라쇼가 진행돼 축제를 방문한 누구나 뮤지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워크샵’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상림공원 다볕당 무대에서 진행된다.
볼거리 외에도 즐길거리 ‘심마니의 여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심마니의 여정’은 심마니의 모험을 테마로 미션을 수행한다. 축제의 마스코트 ‘사니사미’가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함양 산삼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참가자는 상림공원 숲길을 따라 총 6단계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다.
제13회 ‘함양산삼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대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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