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마포구,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 시행
마포구,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 시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7.29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로 사는 취약계층 안부확인..수신여부확인 후 가정방문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 말부터 홀로 사는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자동음성메세지(동시통보 시스템)를 이용해 복지대상자에게 안부메시지를 보내고, 2차례 이상 수신 확인하지 않을 경우 직접 가정방문을 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7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동주민센터에서 정기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취약계층 1~2인 가구 총 39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음성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그 중 3100명에게 수신됐고 미수신 되거나 거부자, 수신 실패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메시지를 발송했다. 2회 연속 확인하지 않는 260가구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 대상자는 홀로 사는 가구 외에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비복지대상자까지 포함한다.

현재 마포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니터링 사업은 홀몸어르신 1386명에게 주2회 전화, 주1회 이상 방문모니터를 실시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상시 안전진단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350명에게 주1회 이상 영상통화를 실시하는 사랑의 안심폰, 자살 고위험군 664명에게 자살위험성 평가기준에 따라 월, 분기, 반기, 연 1회 이상 모니터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있다.

아울러 가구 유형에 따른 해당가구 정기모니터, 단전·단수·국민체납 가구를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과 연계해 조사하는 위기가구 대상 모니터,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가스 검침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모니터를 실시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재난안전, 위기사항 발생시 이용하는 동시통보 시스템을 사회복지 영역에 적용해 보다 많은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하고 상시보호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