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기태영-유진 부부가 결혼 5주년을 맞아 딸 로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41회 ‘함께 애틋하게’가 방송한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딸 로희를 위해 결혼 5주년 맞이 리마인드 웨딩이벤트를 준비했다.
공개된 스틸 속 기태영-유진 부부는 5년 만에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유진은 새하얀 드레스에 화관과 부케까지 들고 새 신부로 완벽히 변신했다. 과거 S.E.S 요정시절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보이는 방부제 미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면 기태영은 5년 전 결혼식장에서처럼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터트렸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새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계단에서 내려오자 입까지 쩍 벌리곤 말을 잊지 못했다. 이어 유진과 눈이 마주친 기태영은 얼굴까지 붉히며 부끄러워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마 유진의 유전자를 고대로 물려받은 딸 로희는 엄마 뺨치는 깜찍한 외모를 자랑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1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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