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 첫날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ㆍ6744야드)에서 치른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았다.
이날 이미림이 적어낸 10언더파 62타는 브리티시여자오픈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지난 2004년 미니아 블롬크비스트(핀란드)가 대회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에리아 쭈타누깐(태국)이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펑샨샨(중국)이 6언더파 단독 3위, 이미향(KB금융)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5언더파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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