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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미성숙한 발언 죄송” 어떤 댓글 달았나?
하연수 “미성숙한 발언 죄송” 어떤 댓글 달았나?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8.0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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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하연수가 친필 사과문을 게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연수는 31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안녕하세요. 하연수입니다.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 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연수는 한 네티즌이 SNS에 등장하는 작품을 언급하며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픈데 방법 없나요?" 묻자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라고 답해 비아냥거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 출처 뉴시스 / 사과문 출처 하연수 인스타그램

또한 하프 연주회 사진 게재 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란 글에 한 네티즌이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크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하연수는 “하프는 50만 원 이하부터 수백만 원대까지 가격대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답하는 등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하연수의 답변이 팬을 무시하고 비꼬는 말투가 문제라며 지적했고 하연수는 논란이 커지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는 사과문에서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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