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가 입소문으로만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그리스 문학’을 테마로 한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 속 세 여신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해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여성들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보여주고있다. 내숭 없는 여자들의 화끈한 이야기, 각기 다른 입장 속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창작집단 LAS 측은 흥행요소로 지금의 대한민국과 맞닿아 있다고 이야기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남녀평등과 성역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의 세 여신들의 각자의 입장에서 벌이는 토론이 관객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평등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여자들이 만드는 진짜 여자 이야기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오는 7일까지 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