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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적합도] 새누리 유승민 22.9%, 김무성 13.5%- 더민주 문재인 27.5%, 손학규 12.6%
[대선후보 적합도] 새누리 유승민 22.9%, 김무성 13.5%- 더민주 문재인 27.5%, 손학규 12.6%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6.08.0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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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유승민 의원, 더민주는 문재인 전 대표가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사흘간 전국유권자 1,22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양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유승민 의원이 22.9%로 13.5%에 그친 김무성 전 대표를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12.8%), 남경필 경기지사(5.9%), 홍준표 경남지사(5.4%), 김문수 전 경기지사( 5.1%), 원희룡 제주지사(3.8%)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응답층이 30.6%나 됐다.

유승민 의원은 ▲남성(23.6%) ▲여성(22.2%) ▲19/20대(26.2%) ▲30대(30.6%) ▲40대(32.2%) ▲서울(23.4%) ▲경기/인천(24.6%) ▲충청(25.7%) ▲호남(28.9%) ▲대구/경북(21.7%) ▲더민주(37.0%) ▲국민의당(27.3%) ▲정의당(40.1%) ▲무당층(17.3%) ▲블루칼라(29.2%) ▲화이트칼라(37.6%) ▲전업주부(17.4%) ▲학생(27.4%) ▲기타/무직(17.2%)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무성 전 대표는 ▲50대(19.4%) ▲60대(22.4%) ▲부산/울산/경남(21.1%) ▲강원/제주(27.9%) ▲새누리당(22.7%) ▲농축수산업(25.3%) ▲자영업(20.8%) 등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만 떼어놓고 조사했을 때는 오세훈 전 시장이 17.7%로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무성(17.2%), 유승민(11.0%) 의원 순이었다.

더민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27.5%로 2위를 기록한 손학규 상임고문(12.6%)을 더블스코어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1.6%), 김부겸 의원(10.0%), 안희정 충남지사(8.9%), 이재명 성남시장(7.4%)순이었다. 새누리당 보다는 적었지만 더민주 역시 무응답층이 22.0%를 차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성(25.8%) ▲여성(29.1%) ▲19/20대(35.0%) ▲30대(39.5%) ▲40대(40.9%) ▲서울(27.7%) ▲경기/인천(26.2%) ▲충청(28.6%) ▲호남(34.2%) ▲부산/울산/경남(33.3%) ▲강원/제주(21.4%) ▲더민주(56.2%) ▲정의당(43.1%) ▲무당층(15.9%) ▲자영업(21.0%) ▲블루칼라(33.8%) ▲화이트칼라(40.8%) ▲전업주부(21.8%) ▲학생(32.8%) ▲기타/무직(23.7%)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손학규 고문은 ▲50대(19.7%) ▲60대(20.4%) ▲새누리(20.3%) ▲농축수산업(18.7%) 등에서 선두를 달렸고, 김부겸 의원은 ▲대구/경북(24.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문재인(41.6%) 전 대표가 완전한 독주를 펼쳤다. 2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1.3%에 불과했다. 손학규 고문은 7.6%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6.9%).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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