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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휘발유, 제아-도겸-로이킴까지 '8주만에 여성 가왕 탄생'
'복면가왕' 휘발유, 제아-도겸-로이킴까지 '8주만에 여성 가왕 탄생'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8.02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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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한강타임즈] '복면가왕' 휘발유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휘발유'와 대결을 펼친 '선풍기'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풍기'와 '휘발유'가 2라운드에서 만나 솔로곡 대결을 펼쳤고, 패한 '선풍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는 "제가 센 여자의 이미지만 있는 것 같았다. 그 이미지를 벗고 싳었??quot;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휘발유'에게 패한 '도깨비'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세븐틴의 도겸은 "혼자 무대에 서서 너무 떨렸다"며 앞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35대 가왕전의 자리를 놓고 '흑기사'와 '휘발유'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자는 '휘발유'였다. '캣츠걸' 이후 28주만에 여성 가왕의 탄생이었다. 

울컥한 '휘발유'는 "가왕 자리가 굉장히 어깨가 무거운 자리라고 알고 있다.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흑기사'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너무 감사한 일들 밖에 없었다. 제가 노래 부르면서 운 적도 오랜만이다. 집에 기분 좋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복면가왕'은 시청률 14.2%(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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