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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교차점 표시 사업 및 일방통행구간 일제정비
마포구, 교차점 표시 사업 및 일방통행구간 일제정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0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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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 취약지점 83개소 ‘+자형·T자형’ 표시 사업 시행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차로의 위험성을 예고할 수 있는 교차점(+자형,T자형) 표시 사업과 함께 일방통행구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차점(+자형,T자형) 표시는 도로상의 각 교차로 형태에 따른 모양의 +자형, T자형을 노면에 표시함으로써 좌·우측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보행자와 차량의 정보를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구는 지난해부터 교차점 표시 사업을 시작해 총 9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폭 6m 미만의 생활도로 중 보행 안전 취약지점 위주로 선정했으며 성산1동, 서교동, 연남동, 망원1동, 합정동 지역 83개소 교차로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83개소 중 +형은 50개소, T자형은 33개소로 이달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일방통행구간 일제 정비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마포구는 총 172구간의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 정비는 서교동, 연남동, 성산1동, 합정동, 망원1동 총 3.2㎢의 면적에 해당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43개 일방통행 구간의 재도색 정비와 교통 안전표지 183개소의 교체로, 주요 진입도로의 노후화 된 노면표시(진입금지·일방통행 방향 안내)와 식별이 쉽지 않은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해 진입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는 앞으로 구간을 확대 선정·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지키는 안전한 교통환경 구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 차원 높은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고 없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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