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최지만(LA에인절스)이 시즌 3, 4호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제시 한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7월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시즌 3호 홈런이다.
이어 팀이 2-2로 팽팽한 맞선 3회말 1사 2,3루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제시 한과의 6구 승부 끝에 시즌 4호 홈런을 쳐내며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167에서 0.182로 끌어올렸다.
한편, LA에인절스는 연장 190회초 2실점 하며 6-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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