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6.08.05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둘째 딸 사샤 오바마(15)가 여름방학을 맞아 보스턴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샤가 일하고 있는 음식점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낸시스’(Nancy‘s)라고 전해졌다.

마서스 비니어드 섬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매년 찾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낸시스‘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보스턴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사샤는 이곳에서 영업 준비부터 서빙, 계산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

사샤의 아르바이트 시간 동안 경호원 6명은 식당 주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헤럴드에 따르면 사샤와 함께 일하는 점원은 “(경호원) 6명이나 여자아이를 도와 의아했지만 곧 누군지 알아봤다”며 “그녀와 함께 일해서 기쁘고, 매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샤가 일하는 레스토랑 ’낸시스‘의 시급은 12달러~15달러다. 한화로 하면 약 1만5000원인 셈이다. 사샤도 해당 음식점이 정해놓은 시급을 받는다.

한편 미셸 오바마가 딸을 최대한 일반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이번 사샤의 아르바이트도 미셸 여사의 아이디어로 추측 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