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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불법주차 사례 사진 전시회’ 개최
광진구, ‘불법주차 사례 사진 전시회’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08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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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경각심 ‘↑’..의식변화 유도로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확산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자 ‘불법주차 사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바른 주차, 우리의 품격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담당 공무원들이 단속현장에서 접한 실제 사례를 시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를 알리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선진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속된 불법주정차 차량 중 보행안전을 저해시키고 교통불편 등을 초래하는 사례 2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구청 민원여권과, 세무과, 교통민원실 등에서 전시되며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광나루아카데미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올바른 주정차는 안전하고 성숙한 시민사회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초질서”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지속적인 홍보 및 적극적인 사전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로 촬영된 불법 주정차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서비스를 신청한 차주에게 단속지역임을 SMS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정된 주차공간을 서로 공유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어 사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과 주간 또는 야간 시간 중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등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해 주민에게 개방하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유주차장 확충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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