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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일본, 콜롬비아와 무승부.. 스웨덴 잡아도 8강 진출 불투명
[리우올림픽] 일본, 콜롬비아와 무승부.. 스웨덴 잡아도 8강 진출 불투명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08.0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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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B조 4경기에서 일본과 콜롬비아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앞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4-5로 패했고 이번 경기도 무승부로 끝나면서 일본의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일본과 콜롬비아는 전반전에서 득점없이 마무리했고 후반전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콜롬비아는 후반 14분 구티에레스가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고, 6분 뒤인 후반 20분에 콜롬비아의 공격을 막던 후지하루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공격적으로 나선 일본은 후반 22분 아사노의 득점과 후반 29분 나카지마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제 일본은 마지막 상대인 스웨덴의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조 1위를 확정한 나이지리아는 콜롬비아전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어 일본으로서는 8강 진출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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