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배우 문소리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해 전지현 이민호와 호흡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측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가 캐스팅됐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현-이민호 두 배우의 만남과 박지은 작가, 진혁 PD가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문소리는 극중 ‘대치동 사모님’ 안진주 역할을 맡았다. 문소리는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태왕사신기’, ‘드라마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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