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주는과일재단’과 저소득 50가구에 매월 제철 과일 전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5일 재단법인 ‘꿈을주는과일재단’과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꿈을주는과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꿈을주는과일재단’은 3~15세의 아동을 둔 저소득층 50가정에 매월 한 번씩 제철과일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받게 되는 곳은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구립신림종합사회복지관, 구립중앙사회복지관이다. 복지사들이 과일전달과 함께 아동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없이 생활하는지 정서 상담도 진행한다.
‘꿈을주는과일재단’은 현재 서울시 7개구와 경기도 지역의 500여가구에 과일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대회도 열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꿈을주는과일 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절망이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한 복지관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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