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가족영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다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원제: 歩いても 歩いても)가 뒤늦게 확대 상영한다.
개봉 첫 주 11개관으로 시작한 ‘걸어도 걸어도’는 지난 주말 다양성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개봉 2주차에는 20개관으로 확대했다.
입소만으로만 꾸준한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걸어도 걸어도’는 장남의 기일에 모인 요코야마家의 1박 2일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 시대 ‘가족’의 초상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영상과 키키키린과 아베히로시의 명연기가 인상적인 ‘걸어도 걸어도’는 지난 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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