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천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
양천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8.11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까지 22명 모집..저축금액의 50% 적립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1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22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가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일정액(5~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5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주거·교육·결혼·창업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저소득 근로청년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6개월 이상 근로하거나 현재 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본인의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하이어야 한다. 

신용불량자의 경우에는 법원파산 면책결정자, 개인회생 중인 자로 12개월 이상 채무 변제중인 자 및 개인워크아웃 대상자 중 10개월 이상 채무 변제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장소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이며, 접수시 청년통장 가입신청서와 가구원 소득증명서, 금융거래정보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 이후에는 금융조회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자는 저축액의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금융·재무 컨설팅 서비스, 경제·창업·주거교육 등의 부가지원을 통해 자립 의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하는데 이번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청년들의 자립의욕을 고취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