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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건설현장 현장점검 구슬땀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건설현장 현장점검 구슬땀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8.1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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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건설현장 방문 폭염 속 야외 근로자 안전 점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12일 폭염 속에서 공사를 이어가고 있는 야외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성장현 구청장이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성 구청장은 공사현장을 살피고 공사 진행사항 및 근로자 폭염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성 구청장은 브리핑 청취 후 “공사가 조금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작은 실수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사옥 신축공사는 국제빌딩주변 1구역(용산구 한강로2가 159-5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연면적은 18만9000㎡로 공사금액은 약 5000억원 상당이다. 2014년 8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한다.

이에 앞서 성 구청장은 11일에도 한강로3가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6월부터 시작해 다음달까지 폭염 상황관리 TF팀(특보 발령시 폭염대책본부)을 운영한다.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지원과 무더위쉼터(101개소) 관리, 재난도우미(641명)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각 동주민센터 역시 자체적으로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직원들과 복지 통·반장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 등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한다. 선풍기, 모기장 등 각종 후원품을 배부하고 이불 빨래 세탁서비스 등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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