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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동주민센터서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
관악구, 동주민센터서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8.1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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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주민센터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신사동은 지난 5월부터 김치 등 밑반찬을 매달 부자(父子)가족 1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외국인들 대상 범죄예방 및 기초법규 홍보 등 외국인 범죄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단독세대가 많은 신림동은 원룸형 건축물을 중심으로 1인가구 일제조사를 실시 중이며, 자체 분석 후 1인가구 생활편의 및 주민생활 안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난곡동은 생활체육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신체 장애인들을 위해 밴드요가 스트레칭, 하체근력강화와 관절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신체 장애인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가정에서 구매해 사용하기 어려운 전동드릴, 스패너 등 생활공구를 주민들에게 대여해 주는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사업’을 21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이에 앞서서는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에 추위가림막인 ‘동장군 대피소’ 설치를 청림동에서 시작해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 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동 단위의 이색사업들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다”며 “이런 사업들 중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들은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해 관악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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