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주연의 영화 ’올레’가 제주도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과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이 세 남자가 제주도에서 무책임한 일상 탈출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제주도의 명소 곳곳을 오가며 로케이션을 진행한 영화 ‘올레’의 촬영 현장 속 장난끼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스크린 안과 밖을 넘나드는 실제 친분으로 자연스러운 친구 연기를 펼친 세 사람은 모니터링 할 때는 진지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지만, 그 외엔 함께 장난을 치거나 셀카를 찍는 등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주도 로케이션에 대해 신하균은 “촬영을 통해 제주도에서 힐링을 받고 왔다”고 전했고 박희순은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제주도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제주도 촬영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해 영화 ‘올레’에서 그려질 제주도에 대해 흥미를 더했다.
영화 ‘올레’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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