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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맞춤형 공공근로 사업’ 추진
용산구, ‘청년맞춤형 공공근로 사업’ 추진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8.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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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선정 과정서부터 청년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맞춤형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201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하는 구는 사업 선정 과정에서부터 각 부서와 협의해 청년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주력했다.

구가 선정한 사업은 총 37개로 ▲정보화추진사업군 ▲공공서비스지원사업군 ▲환경정비사업군 ▲기타사업군으로 분류된다. 이 중 글로벌빌리지센터 상담지원, 지방세 납부영수증 전산입력 등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촌동과 이태원에 위치한 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상담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통역업무가 가능한 청년 2명(센터별 1명)이 외국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에 외국인 참여자를 인솔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글로벌빌리지센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근무 경험을 살린 ‘취업 성공 사례’도 나오고 있다. 전년도 참여자 박주영(가명)씨는 글로벌빌리지센터에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됐으며, 올해 상반기 참여자 김재연(가명)씨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근무 중이다.

용산구의 201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총 71명이다.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9명(13%)을 차지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신청자 본인·배우자·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구는 올해 직접일자리 1395개 창출을 목표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근로 등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정보화추진사업 등 청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서 청년실업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