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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효자노릇 톡톡' 태권도 김소희 '금메달' 김태훈 '동메달‘ 획득
[리우올림픽] '효자노릇 톡톡' 태권도 김소희 '금메달' 김태훈 '동메달‘ 획득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08.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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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태권도 경기 첫날부터 김소희가 금메달, 김태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만나 7-6으로 승리했다.

김소희는 1라운드에서 선제 득점을 하며 1-0으로 앞섰다. 이어 경고를 하나 받은 뒤 몸통공격을 성공해 2-0으로 만들었다. 종료 직전에 한 점을 허용한 김소희는 2라운드에서 머리공격으로 3점을 추가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 넘어지는 바람에 경고를 받아 5-2로 2라운드가 종료됐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김소희는 몸통 공격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상대인 보그다노비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연달아 공격하며 김소희를 추격했고, 이후 김소희는 경고를 계속 받으면서 점수를 허용했다. 종료 4초를 남긴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 넘어진 김소희는 비디오 판독까지 받았다. 5개의 경고를 이미 받은 터라 한 점을 더 추가하면 동점을 얻는 상황에서 다행히 시간 종료 후 넘어진 것으로 판독돼 김소희는 6-7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출처 뉴시스

김소희는 효자 종목인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 5일 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태훈은 이날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호주의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를 7-5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를 0-0으로 마친 김태훈은 2라운드에서 25초를 남겨두고 다리로 머리를 공격해 3점을 따냈다. 3-0으로 앞선 3라운드에서 김태훈은 상대의 뒷차기 공격을 저지했고, 오히려 몸통 경격으로 3점을 더 따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승기를 잡은 김태훈은 추가 득점을 올려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뉴시스

세계랭킹 2위인 김태훈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6위의 타윈 한프랍(태국)에게 10-12로 패배해 큰 충격을 줬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과 은을 획득해 현재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종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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