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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박인비-리디아 고, 정면 승부?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
[리우올림픽] 박인비-리디아 고, 정면 승부?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8.2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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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만에 나올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는 누구?

[한강타임즈] 박인비와 리디아 고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 19일 열린 골프여자 개인 3라운드에서 202타 (-11), (66-66-70) 로 1위를 기록중이다. 116년 만에 나올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는 새벽 1시쯤 결정될 예정이다.

박인비는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박인비는 20일 19시 00분 골프여자 개인 4라운드에 메달경기를 가진다. 박인비와 함께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이 출전한다.

한편,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만 6타를 줄이며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박인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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