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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거리예술단과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 캠페인 맞손
성동구, 거리예술단과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 캠페인 맞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8.2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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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공감대 확산 위해 공연 및 캠페인 함께 진행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6일부터 3회에 걸쳐 거리예술단 공연과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수동 상원길 스타키 코리아 건물 앞에서 ▲7080 행복한 사람들 ▲더존소리 ▲아울림팝스 앙상블 등 거리예술단의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다음달 11일과 25일은 서울숲 상원길 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마켓에 맞춰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공연 진행과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캠페인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상원길 상가번영회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예방과 상생협약 동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나눔을 위해 인터넷 카페(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생도시로)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정책은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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