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 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활동을 통해 축적된 문학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이어가기 위해 대내·외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교부 받은 예산을 주 재원으로 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은평, 문학동네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문학전문기자와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김성동, 정호승, 김용택, 관록의 선배작가들과 김숨, 김근우, 김애란 등 신진이자 주목받는 후배 작가들이 각각 짝을 이뤄 문학과 인생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관객들과 담담하게 나누게 될 예정이다.
원활한 대담을 이어가기 위해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학담당 기자와 탤런트 권해효 씨 등이 사회자로 나서고, ‘윤희석과 브로맨스 클럽’과 ‘책의 노래 서율’의 공연이 중간 중간 곁들여진다.
1회 행사는 소규모 공연장을 갖추고 최근 개장한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찾아가는 은평문화예술회관’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며, 2회와 3회차는 각각 10월과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연계해 문화예술회관(숲속극장, 공연장)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