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임금체불에 불만을 가진 50대가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여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A(50)씨가 높이 50여m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A씨는 이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부로 공사업체 측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않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아래에 에어 매트 5개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은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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