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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출 '아육대' 폐지 논란, 억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 있다?
부상 속출 '아육대' 폐지 논란, 억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 있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6.08.29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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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폐지 논란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아육대' 방탄소년단 진과 빅스 레오가 풋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 역시 폐지 논란을 피해가기 힘들 전망이다.

29일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인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방탄소년단 진이 풋살 경기 중 상대팀과 부딪혀 코피가 났다.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바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풋살 경기에 출전한 진은 상대팀 선수와 부딪힌 뒤 코피를 흘려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어 빅스 레오 역시 풋살 경기 후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특히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앞서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사실 아이돌은 '아육대'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밤을 새서 녹화하고 게다가 부상의 우려까지 있어 정말 힘들다"며 "아이돌들은 섭외에 불응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나가는 것 같다. 방송국과 등을 져서 좋을 건 없지 않겠냐"고 말한 바 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육대'는 매년 아이돌의 부상으로 폐지 논란 휩싸여왔다. 이번 부상자 속출 소식에 누리꾼은 "초장기엔 체육대회 같더니 갈수록 화려해진다"는 반응을, 또 다른 누리꾼은 "매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방송하다가 언젠가 큰 사고가 날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육대' 추석특집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이수근, 걸스데이 혜리가 메인 MC로 나선다. 오는 9월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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